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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후기

세종수목원 대전근교나들이 하기 좋은곳 :)

by 리비hi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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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늘어지게 자구요~ 어쩌다 시간을 보니 2시반 !?

이렇게 휴일을 보내기는 너무나 아쉽고

(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눕눕 하고싶지만ㅋㅋ 아이가 달달달달 볶져)

어딜갈까 ~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한번은 가보자 생각만 해왔던 그곳 

국립세종수목원을 다녀왔어요!

 

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갔는데 , 킥보드 반입이 안되서 매표소 코너 옆 킥보드 보관소(무료)에 잠시 넣어 두었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하절기에(3월 ~ 10월)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해요.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완전 좋아!!!)

그외 무료대상자도 있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할인도 진행하고 있어요.

 

발권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넓은 잔디광장

이날 ... 해가 쨍쨍쨍쨍 이라서 비치되어 있는 우산을 쓰고 이동합니다.ㅎ

날씨 선선할때 오면 데이트 하기에도, 아이랑 천천히 걸으며 외부구경하기에도 좋았을텐데

정말정말 너무 더워서 직진만 ㅋㅋ

 

 

실내 식물원으로 들어가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닥 ㅋㅋ 아직 완전더운 여름이 아니어서 인지 ㅜㅜ 열대 식물? 들이라서 그런건지 ... ㅋㅋ 에어컨이 군데군데 꺼져 있더라구요 .

천천히 아이와 식물을 보다가 예쁜곳이 있으면 찰칵!

신기한 식물도 많았구요. 

 

 

오 바나나다 !! 하며 아이가 매우 좋아했던 ㅎ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것 같구요.

 

 

자연의 색감이란. 너무 아름다운거 같아요. 나무 , 식물이름표도 있었지만... 기억이 ....안나는게 정상이겠죠?ㅋ

 

2층계단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있었는데, ㅎ올라가는 길에 거대한...... 아주 거대한 꽃? 이 있었는데 .

아이한테는 무서웠나봐요 ㅋㅋ 냅다 뒤돌아 울면서 뛰어오더라구요 (그걸보고 웃고있는 사악한 애미)ㅋㅋㅋㅋ 

 

코로나가 없던 몇년전 싱가폴 여행갔을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면서..(당연히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것보다 잘 꾸며져 있어서 놀랬) 

세종수목원도 잘 관리가 되고 더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ㅎㅎ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실내 식물원을 구경 하고 나서 안에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 크림을 주문했어요.

화분아이스크림 ㅎㅎ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딸래미는 초코귀신이라 초코맛 선택!

아이스크림 맛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데코가 너무 귀엽죠 ?

 

숲속의 요정이 된 기분을 느껴볼수 있는 아이템 ! 

나비날개는 비치 되어있어서 착용하고 사진도 찍고 , 다시 제자리에 반납 하는 아이템인데요.

이날 햇빛이 잘 들어서 어디서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세종수목원 실내 식물원 구경을 다 하고.

보관중이었던 킥보드를 꺼내 식물원 입구쪽 ? 마당? ㅎ 을 열바퀴도 넘게 돈 후에야 집에 갈수 있었답니다.

 

연인들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식물 보면서 힐링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곳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닿ㅎ

 

가을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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